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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1.08 | 조회수 : 346

제목 : 터키 내 시리아 난민 15만2000명 넘어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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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카라=신화/뉴시스】정진탄 기자 = 시리아 내전으로 터키로 넘어온 난민이 15만2051명이라고 터키 당국이 7일 밝혔다.

터키 재난 관리 당국은 시리아 난민을 위한 '텐트 도시'를 하타이에 5곳, 가지안테프에 3곳, 샤늘르우르파에 2곳 등을 세웠다며 난민들에게 숙박과 음식, 보건, 치안, 사회적 활동, 교육, 종교, 통역, 통신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시리아 난민 21만5138명이 터키에 들어왔다가 이 가운데 6만3087명이 시리아로 다시 돌아갔다고 말했다.

시리아 내전으로 난민들이 터키와 레바논, 요르단, 이라크 등으로 유입되고 있어 주변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 때문에 아랍연맹(AL)은 오는 13일 레바논에서 긴급 외무장관 회담을 열어 시리아 난민들의 유입과 지원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chchtan798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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