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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2.26 | 조회수 : 155

제목 : 이란 “시리아 공격은 우리 공격하는 것” (2013-01-27)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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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22개월째 내전을 치르고 있는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 정권을 다시 한번 강력히 지지하고 나섰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보좌관인 알리 아크바르 벨라야티는 26일 시리아에 대한 어떠한 공격 행위도 자국을 공격하는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밝혔다고 반관영 메흐르통신이 보도했다.

이란 외무장관 출신인 그는 이란 정부가 아사드 대통령의 정권 유지를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발언은 이란 정부가 아사드 정권의 붕괴를 막고자 모종의 조처를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또 시리아가 이스라엘과 무장 단체에 대항하는 최전선에서 기본적이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아파 국가인 이란은 중동에서 시리아의 강력한 동맹이다. 시리아는 아사드 대통령을 포함해 시아파 분파인 알라위트파가 정권을 잡고 있다.

이란 정부는 아사드 대통령에게 수년간 정치적, 군사적 지원을 해 왔으며 2011년 3월 시리아에서 반정부 시위가 시작된 이후에도 아사드 대통령을 지지해 왔다.
(카이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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