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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04 | 조회수 : 188
| 제목 : 이집트군, 경찰과 시위자 사이서 중립자세 견지 2013.03.04 | 글쓴이 : 중동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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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사이드(이집트)＝AP/뉴시스】양문평 기자 = 이집트 군대는 3일 스웨즈 운하 도시 포트사이드의 시위에 개입했으나 경찰과 시위대의 중심선에서 중립적인 자세를 취했다.
이날 약 5000명의 시위대들이 포트사이드에서 경찰에게 돌과 화염병을 던지자 경찰은 최루탄과 버드샷으로 응수했다. 그러자 군인들이 양측의 중심부에 열을 지어 막자 시위자들은 군용 탱크에 올라가 군대를 찬양하는 노래를 불렀다. 이날 군대는 시위를 단속하지 않았으며 시위자들은 "국민과 군인은 한 편이다"고 고햠쳤다. 보건부 관리 헬미 엘 아파니는 이날 충돌에서 325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말했다. 한편 내무부는 경찰 1명이 총격으로 사망했으며 군인 1명과 최소한 10명의 보안군이 부상을 당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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