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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11 | 조회수 : 97

제목 : '오바마, 20일 이스라엘 방문' 2013.03.11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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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20일 이스라엘 방문"


이스라엘 총리실 공식 발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 AFP=News1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20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역을 방문한다고 이스라엘이 10일(현지시간) 첫 공식 발표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이 이날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20일 텔아비브 인근 벤구리온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그 후 예루살렘으로 이동해 시몬 페레스 대통령을 만난 뒤 네탸나후 총리와 저녁 회동을 한다.

대통령으로서 오바마가 이스라엘과 서안지구를 찾는 것은 이번이 최초로 백악관 측은 아직 구체적인 방문 일정을 발표하지 않았다.

네타냐후 총리실에서 발표한 이스라엘의 공식 계획안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21일 예루살렘의 이스라엘 박물관을 찾은 뒤 서안지구의 라말라로 이동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관계자들을 만난다.

당일 오후에는 예루살렘의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연설한 뒤 페레스 대통령의 공식 관저에서 열리는 저녁 만찬에 참석한다.

22일 오바마 대통령은 헤르츨산 공동묘지에서 열리는 의식에 참여해 암살당한 이츠하크 라빈 전 이스라엘 총리의 묘에 헌화한 뒤 야드 바솀 홀로코스트 박물관으로 향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미국의 자금 지원을 받아 구축한 아이언돔 미사일 방어 포대도 20일이나 22일 둘러볼 예정이다.

일정이 끝난 뒤에는 다음 행선지인 요르단으로 떠난다.


이스라엘 매체들과 팔레스타인의 한 관계자는 오는 20~22일 오바마 대통령이 각 지역을 방문해 예루살렘과 라말라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도자들과 회담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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