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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13 | 조회수 : 89

제목 : ''오슬로협정 20주년'…중동 평화 부흥해야' 2013.03.13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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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슬로협정 20주년'…중동 평화 부흥해야"


노르웨이 외무 "오바마 중동 방문은 중요한 계기될 것"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공존을 모색한 '오슬로 협정' 체결 20주년을 맞아 2013년은 중동에 희망과 평화를 회복하는데 "중대한(critical)" 해가 될 것이라고 에스펜 바스 에이드 노르웨이 외무장관이 12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에이드 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존 케리 미국 외무장관과 회담을 마친 뒤 이달 말 예정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케리 장관의 중동 지역 방문은 교착 상태에 빠진 중동 평화 협상 과정에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는 협상 과정에서 새 정치 지평을 열기 위한 희망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노르웨이는 지난 1993년 9월 이츠하크 라빈 전 이스라엘 총리와 야세르 아라파트 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평화 협정을 맺는데 중개자 역할을 했다.

그 이후로도 팔레스타인이 자치 기구를 설립해 독립적으로 국가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국제사회와 공조해 왔다.

에이드 장관은 "지난 노력은 새 지평이 열려야만 의미를 갖는다"며 사람들이 이 문제에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는 이유는 "별개의 두 나라가 공존하는 해결책이 도출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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