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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22 | 조회수 : 155

제목 : 다마스쿠스 사원서 자살폭탄…친정부 성직자 포함 42명 사망 84명 부상 2013.03.22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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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스쿠스 사원서 자살폭탄…친정부 성직자 포함 42명 사망 84명 부상


【베이루트=AP/뉴시스】양문평 기자 = 21일 다마스쿠스의 엘 에만 사원에서 자살 폭탄이 터져 바샤르 아사드 대통령의 오랜 지지자로 저명한 수니파 무슬림 설교자 등 42명이 사망하는 한편 84명이 부상했다.

시리아TV는 이날 설교 중이던 셰이크 모함마드 사이드 라마단 알 부티가 사망한 외에 그의 손자도 죽었다고 보도했다.

그는 수니파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시리아에서 소수파인 알라위파를 영도하고 있는 아사드를 지지한 극소수의 수니파 지도자였기에 그의 죽음은 정권에 큰 타격이다.

2년간 이어지고 있는 시리아 민중봉기와 내전으로 친정부 인물들이 갈수록 공격 목표가 되고 있다. 알 부티는 반군에 대한 비판과 반테러 설교로 유명했다.

yang_pyu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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