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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22 | 조회수 : 144

제목 : 오바마 '이-팔, 두 국가 해결안 통해 안보 확보해야'2013.03.22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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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이-팔, 두 국가 해결안 통해 안보 확보해야"


이스라엘 예루살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역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강연을 펼치고 있다. ⓒ AFP=News1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두 국가 해결안'만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안보를 확보하기 위한 유일한 방안이라고 21일(현지시간) 강조했다.

중동을 순방 중인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이스라엘 예루살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이스라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쳤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설에서 "평화만이 진정한 안보를 위한 유일한 길"이라며 이스라엘 내부 정치 원동력이 새 형태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스라엘의 건국 이념인 시오니즘의 꿈을 영원히 지켜나가는 세대가 되어달라고 호소하는 한편 "두 국가 해결안만이 이스라엘이 유대국가로 남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라며 "(팔레스타인인의) 눈을 통해 세계를 바라봐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영원히 이스라엘의 편에 서서 이란의 핵 개발을 막겠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정부는 오바마 대통령의 이날 연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은 이스라엘 젊은 층의 마음을 움직인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에 감명받았다고 전했다.

팔레스타인 측 평화협상단의 사에브 에라캇은 AFP통신에 "마흐무드 압바스 자치정부 수반은 이-팔 안보를 위해 두 국가 해결안을 통해 평화를 찾아야 한다는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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