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 22552872

작성일 : 13.03.25 | 조회수 : 126

제목 : 佛, 수도 함락 중앙아프리카에 350명 파병 2013.03.25 글쓴이 : 중동연구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佛, 수도 함락 중앙아프리카에 350명 파병


22일(현지시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방기 공항에 도착한 프랑스군 ⓒAFP=News1



프랑스가 이슬람 반군에 수도를 점령당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병력 350명을 파견했다고 AFP통신이 정부고위관리의 말을 인용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관리는 이날 프랑스 정부가 중아아프리카공화국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병력 350명을 추가로 파병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식민지였다 1960년 독립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는 이번 추가 파병을 포함해 약 600명 정도의 프랑스군이 주둔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파병된 병력 가운데 선발대 200명은 전날 이미 방기에 도착했으며 나머지 150명은 가봉 수도 리브레빌에서 이날 이동했다.

AFP는 관리의 말을 인용해 프랑스 정부가 현지에 있는 프랑스인들과 다른 외국인들의 안전을 위해 추가 파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부터 내전을 겪고 있는 중앙아프리카는 이날 반군 연합체인 셀레카 그룹에 수도 방기를 함락당했다.


프랑수아 보지제 대통령은 반군이 수도를 점령하자 방기를 탈출해 현재 콩고민주공화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반군의 무력행위에 대통령이 실각하는 초유의 사태가 중앙아프리카에서 빚어지면서 계속되는 내전으로 불안 정세가 이어지고 있는 서부 중앙아프리카에 혼란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