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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05 | 조회수 : 684

제목 : 미얀마 - 교육 개혁 정책 시행에도 교육 현장 변화 없어 글쓴이 : 신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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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 교육 개혁 정책 시행에도 교육 현장 크게 변화 없어

 

 

미얀마는 최근 교육 정책을 바꾸고 다양한 교육 지원책을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현장에서는 실질적인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6월부터 시작된 신학기에서 변화된 것이 없는 교육현장 때문에 학부모와 교사 모두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미얀마에서는 6월 3일 개학했다. 그리고 몇 주 전부터 등록을 시작했다. 작년에 정부는 의무 교육에 대한 학비를 면제하고 교과서와 자습서를 무료로 배포할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또한 모든 학부모들에게  K1,000를 지급하겠다고 발표했었다. 그러나 현재까지 양곤 시내 학부모들은 약속한 보조금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대해 교육부 측에서는 보조금 지급 정책은 농촌 지역에서 교육 참여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현재 미얀마 교육 현장에서 발견되는 가장 큰 변화는 초등학교에 보조교사가 늘어났다는 것이다. 미얀마 교육부는 당초 12,000명의 보조 교사 채용을 계획했었으나, 자격이 되는 졸업생이 8,000명 밖에 되지 않았다고 교육부 측은 밝히고 있다. 이들 보조교사들은 자신들의 출신 지역에서 보조 교사로 임직하도록 되어있고, 3년 이후 교사로써의 자격이 주어질 것이라고 교육부측은 밝히고 있다.

 

출처 Myanmar Times (2013) "More of the same as school year begins" 3th, Jun, 2013. http://mmtimes.com/index.php/national-news/yangon/6951-more-of-the-same-for-parents-teachers-as-school-year-begin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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