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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12 | 조회수 : 400

제목 : 방글라데시 총리, BATEXPO에서 의류산업 지지 약속 글쓴이 : 신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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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총리, BATEXPO에서 의류산업 지지 약속

 

방글라데시 하시나 총리(Sheikh Hasina)는 기업인들과 근로자들이 힘을 모아 방글라데시의 의류 산업을 지켜내자며, 정부는 이를 적극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시나 총리는 2013년 방글라데시 섬유전시회(Bangladesh Textile Exposition BATEXPO-2013)에서 이같이 연설했다. 이는 의류산업 분야에서 지난 라나 프라자 화재 사고 이후에도 며칠 전 가지푸르의 의류 공장 화재로 1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방글라데시 의류 산업의 근무조건 열악성으로 전세계적인 지탄을 받고 있다. 이는 전세계 의류의 제조를 맡고 있는 방글라데시 의류 산업을 어려움에 빠뜨리는 것이며, 결국 의류 수출의 비중이 높은 방글라데시 경제에 어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방글라데시 총리는 의류 산업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정부는 의류 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하시나 총리는 이 자리에서 정부가 저금리 은행 이자율과 각종 세금 면제 및 감면 혜택을 제공할 것이며, 521 에이커에 달하는 의류단지를 조성하여 기업인들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중 의류 산업단지는 이미 조성에 들어갔다. 또한 하시나 총리는 근로자와 사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임금 기준법을 개정하여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하시나 총리는 고용에 기여하고 국가의 부를 창출하는 의류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의류 산업 선진화를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의류공장 화재로 사망한 근로자와 가족들에 대한 조의를 표했다.

 

출처: Financial Express Bangladesh (2013) “Protect garment sector from conspiracy: PM” 11th, Oct. 2013.

http://www.thefinancialexpress-bd.com/index.php?ref=MjBfMTBfMTFfMTNfMV8xXzE4NjU2N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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