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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18 | 조회수 : 479

제목 : 미얀마, 지난 1주일간 3차례 폭탄테러 발생 글쓴이 : 유경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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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현지시간) 미얀마 경찰은 양곤의 트레이더스 호텔에서 폭탄에 의한 테러가 발생했다고 발표하였다.


이 테러에 의한 폭발로 43세의 미국 여성이 큰 부상을 당했는데,

폭발 현장을 수사한 경찰당국과 주미얀마 미국대사관은 "시한폭탄이 시계 뒤에 부착돼 있었다"고 발표했다.


 폭발이 일어나기 전 호텔에 머물렀던 남성을 미얀마 남동부 몬 주(Mon State)에서 체포하였다. 현재 3명의 용의자를 체포하여 조사중이다.


미얀마는 지난 1주일간 3차례의 폭탄 테러가 발생했는데,

제일 먼저 지난 11일, 수도 네피도 외곽 타웅구 마을의 한 여관에서 폭발이 발생해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숨지고 1명이 큰 부상을 당했다.


양곤에서도 13일 버스정류장과 주차된 트럭 아래서 폭발물이 터져 2명의 청소년이 다쳤다.

특히 많은 관광객들과 세계의 비즈니스맨들이 많이 다니는 거리에서 테러가 발생하여

큰 우려를 낳게 했다.


경찰국 부서장인 민아웅(Min Aung) 장군은 아직 많은 조사가 필요하지만, 어떤 반정부 단체거나, 끄나풀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다.


또한 전문가들은 올 12월 개최될 예정인 동남아시아게임(South East Asia Games)을

앞두고, 미얀마의 개혁개방 정책을 반대하는 단체일 것으로 추측한다고 밝혔다.


http://www.mmtimes.com/index.php/national-news/8490-us-woman-injured-in-blast-at-traders-hotel-in-yango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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