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맨드라 전력 공사 근로자, 주 분리 반대 파업 중단

시맨드라 전력공사는 지난 5일간의 파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주총리 N. 키란 쿠마르 레디와의 지난 10월 10일 회담 이후 결정된 것이다.

시맨드라 전력 공사의 파업으로 안드라프라데시 주의 전력은 기존의 2/3밖에 공급되지 않았고, 이로 인해 주민들 뿐 아니라 공장과 병원까지 심각한 어려움을 겪었다. 이들의 파업 종결을 위해 주총리는 약 4차례 가량의 회담을 진행했고, 그 회담결과 일시적으로 이들은 근로자들은 파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그러나 근로자들 측은 정부가 그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지키지 않을 경우 언제든지 파업을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파업은 텔랑가나 지역을 안드라프라데시 주에서 독립시키겠다는 중앙정부의 선언에 반대하여 일어난 것이다. 이 파업에 시맨드라 전력 공사의 직원 3만 명, 파견 계약직 근로자 1만 5천명을 포함한 교사 및 학생가지 포함하여 약 6만명이 참여하였다.

출처: Hindu (2013) “Seemandhra power employees “temporarily” call off strike“ 10th, Oct, 2013. http://www.thehindu.com/news/national/andhra-pradesh/seemandhra-power-employees-temporarily-call-off-strike/article5221164.e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