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벵갈 지역 홍수로 쌀 수확 30% 감소 예상

벵갈지역 홍수는 인도 제2차 녹색 혁명에 치명타를 던졌다. 홍수로 농작물이 쓸려나가면서 수확이 대폭 축소되었다. 이번 회계 년부터 인도 동부 녹색 혁명(Bringing Green Revolution to Eastern India  BGREI)계획이 시작되었고,이를 위해 15억 루피가 서벵갈 지역에 투입된다.올 9월까지 절반의 예산이 집행 되었다.

주 정부는 새로운 품종을 보급하여 헥타아르(Hectare)당 500kg의 쌀을 증산하여 동부의 녹색혁명을 실행할 계획이었다.그러나 벵갈 지역을 강타한 이번 홍수로 농작물이 쓸려가면서 계획 성취는 물거품이 되었다. 비공식적인 집계에 따르면 오히려 벵갈 지역 쌀 수확량이3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벵갈 6 지역(Purba Medinipore, Paschim Medinipore, Purulia , Hooghly,  Bankura)은 농작물 70%가 홍수에쓸려나갔다.홍수 피해로 약 10만 톤의 쌀 수확에 손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서벵갈의 쌀 생산량은1,530 만 톤으로 전년 대비 5.5% 늘었다. 그러나 올해는 1,200만톤이 생산될 것으로 보이다. 현재 서벵갈은 인도 전체 쌀 생산량의14~16%를 생산하고 있다.

Business Standard, 2013, “Bengal floods: Paddy output may drop by more than 30% in state” 3th, Nov, 2013, http://www.business-standard.com/article/markets/bengal-floods-paddy-output-may-drop-by-more-than-30-in-state-113102900395_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