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44년 만에 '제27회 SEA Games' 개최

‘동남아시아 올림픽’으로 불리는 동남아 11개국이 2년마다 개최하는 SEA Games이 미얀마에서 열리고 있다. 동남아시안게임으로도 알려진 이 게임은 미얀마에서 이 달 11일부터 22일까지 44년 만에 제27회가 개최된다. 개막식은 새 수도인 네피도에 새로 지어진 스터디움에서 미얀마 대통령과 11개 참가국의 선수단 등의 수만명이 참석한 화려하게 펼쳐졌다. 미얀마는 1961년과 1969년에 개최한 이후 44년만이다. 개최장소는 새 수도인 네피도와 양곤, 만달레이 그리고 응웨싸웅(Ngwe Saung)의 아름다운 비치에서 개최된다. 이번 게임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전 회원국과 동티모르까지 총 11개국에서 500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오랫동안 개최하지 못했던 미얀마가 테인 세인 대통령의 취임 후 개혁 개방으로 미얀마의 '커밍아웃' 파티'라고 언론들은 이름하기도 하였다.

출처: 12 December, 2013, http://www.moi.gov.mm/npe/nlm/content/12-dec-13

Hosts win praise for colourful opening Published: 13 Dec 2013, http://www.bangkokpost.com/news/sports/384564/hosts-win-praise-for-colourful-opening

Myanmar opens SEA Games with 'coming-out party', Published: 11 Dec 2013, http://www.bangkokpost.com/news/sports/384306/myanmar-opens-sea-games-with-coming-out-party-for-the-coun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