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닛산 미얀마 공장 설립 계획 발표

일본 자동차 기업 닛산이 미얀마 공장 설립을 발표했다. 닛산은 말레이시아 자동차 기업 Tan Chong 모터와 함께 미얀마 최대의 자동차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닛산의 미얀마 공장은 2015년까지 바고 지역에 설립될 예정이며, 닛산의 Sunny 모델을 생산할 계획이다. 300명의 근로자를 고용하여, 연간 생산 능력 1만 대 규모로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투자액이나 투자자에 대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닛산 CEO 고슨(Carlos Ghosn)은 “미얀마는 향후 동남아시아에서 중요한 경제국이 될 것이며, 이는 자동차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일본 자동차 기업들은 일본 국내 자동차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해외, 특히 동남아시아로 생산기지를 옮겨오고 있다. 일본의 스즈키도 올 해 2월에 이미 미얀마 공장 설립을 발표했다. 미국의 자동차 회사 포드사도 올해 말 양곤에서 자동차 전시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출처: Myanmar Times (2013) “Nissan eyes Myanmar plant” 20^th, Sep, 2013. http://www.mmtimes.com/index.php/national-news/8209-nissan-eyes-myanmar-plant.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