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중앙은행 외환증명서(FEC)의 신규 발행 및 사용 중단 공식 발표

 

미얀마 중앙은행은 3월 21일부터 지난 20년 동안 달러화를 대신해 사용하고 있는 미얀마 외환증명서 FEC(Foreign Exchange Certificate)의 신규 발행을 중단하고 이후 90일간 달러화 환전기간을 유예하면서 7월 1일부로 공식적인 FEC 사용을 중단한다고 지난 22일(금요일)에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특별한 이유로 외환증명서를 환전기간동안 미 달러화로 교환하지 못한 FEC 보유자들을 위해 2014년 3월 31일까지 사용 및 교환의 환전 기간을 연장하는 조치를 취했다.

미얀마 연방의회는 지난 1993년 2월 4일부터 달러를 대신하는 외환 환전증명서(FEC)를 한시적으로 발행 사용하는 것을 승인하였다.  

그리고 2012년 4월 1일, 미얀마의 복잡한 환율시스템을 폐지하고 시장환율제도를 도입하는 등 동년 8월 12일 미얀마 연방의회는 외환관리법을 제정하였다.

미얀마 중앙은행은 발행시점인 1993년부터 2012년 12월 현재 시장에서 유통되는 총 FEC 규모는 30.92백만 단위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FEC는 1, 5, 10, 20단위 종류로, 1FEC 단위는 1달러와 동일한 시장가치를 지니고 있다.

 

자료: 미얀마 중앙은행

출처: http://www.mmtimes.com/index.php/business/

http://www.myanmar-business.org/2013/03/myanmar-announces-period-for-exchanging.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