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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21 | 조회수 : 555

제목 : 방글라데시- UN 보고서, 방글라데시 2013년 6.3% 경제 성장 전망 글쓴이 : 신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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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UN 보고서, 방글라데시 2013 6.3% 경제 성장 전망

 

 

UN이 발표한 세계 경제 현황과 2013년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방글라데시는 2013 6.3%의 경제성장이 기대된다. 본 보고서에서는 2012년 남아시아는 지난 10년 간 세계에서 경제성장이 가장 느린 지역으로 꼽혔으며, 이러한 경향은 한동안 유지 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 주요 원인은 높은 인플레이션과 정치적 불안정, 에너지 위기와 투자자들의 신뢰 감소가 꼽혔다.

 

2012년 남아시아 국가들의 평균 경제 성장률은 4.4%로 나타났다. 남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인 국가는 스리랑카였고, 다음으로 방글라데시였다. UN 보고서에서는2013년 방글라데시의 경제성장률을 6.3%로 기대하고 있고, 2014년에는 5.7%의 경제성장을 이룩할 것으로 예측했다. UN보고서에서는 방글라데시는 민간 투자 부문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으며, 해외 송금이 점차 많아지면서 이것이 소비를 뒷받침함으로써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남아시아에서 경제규모가 가장 큰 인도는 2010 9%대의 경제성장률에서 2012년에는 5.5%로 떨어졌다. 이는 지난 10년 간 가장 저조한 것이다. 인도가 남아시아 전체 GDP 3/4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것이 남아시아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보고서에서는 지난 4년간 파키스탄에 대한 투자가 줄어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에서는 남아시아 전체에 대한 문제도 지적하고 있다. 방글라데시는 다른 국가들에 비해 해외 송금이 높은 편이지만, 남아시아 전체가 겪고 있는 낮은 생산성이 중심의 산업 구성과 여성들의 참여가 낮은 문제, 그리고 실업률이 높고 근로빈곤층(working poor)이 많다는 사회 경제적으로 뿌리깊은 구조적인 문제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중국과 미국의 경제가 어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해외 송금에도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측했다.

 

 

출처: Bangladesh News24 (2013), “Bangladesh second to Sri Lanka” 18th, Jan, 2013, http://bdnews24.com/economy/2013/01/18/bangladesh-second-to-sri-lan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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