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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21 | 조회수 : 1663

제목 : 방글라데시의 낙관적인 장기경제성장 전망 글쓴이 : 송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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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글라데시 주요 신문들은 영국 가디안지의 기사를 인용하여 2050년에 이르면 방글라데시 경제가 미국과 유럽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22일 일제히 주요 경제기사로 다루었다.

 

  이른바 주목받았던 BRICs 국가의 경제성장에 뒤이어 방글라데시부터 멕시코까지 새롭게 고도성장국가들이 떠오르고 있다. 금년 12월 18일 영국 가디안지는 새로운 경제발전국가를 거론하면서 2050년에 이르면 방글라데시는 새로운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가디안지에 따르면 BRICS 이후 이른바 신경제 물결(new wave economics)로서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터키, 이집트, 이란, 한국, 멕시코 및 아르헨티나를 거론하였다. 이들 국가들은 인구가 많고 선진국에 비해 노동인구의 평균연령이 낮으며 교육과 산업인프라 투자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이다.

 

  물론 베트남 같은 경우는 최근 유럽발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예상에 밑도는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방글라데시와 필리핀의 경우 해외근로자의 송금액이 경제성장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지속적 성장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세계적인 경제전문가들 역시 BRICs를 넘어 이들 방글라데시를 포함한 신흥경제발전국가들이 오랜 기간 경제성장을 지속할 잠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방글라데시의 경우 향후 인플레이션 억제와 예산적자 해소 등을 포함한 효과적인 거시경제전략과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인적자원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향후 경제발전은 낙관적으로 예측하고 있다.

 

 

출처: Bdnews24.com 2012년 12월 24일

        http://www.bd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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