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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26 | 조회수 : 395

제목 : 방글라데시 - 화재참사 공장주 기소 글쓴이 : 류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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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경찰이 2012년 화재로 11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타즈린 의류 공장의 소유주와 공장 운영자 등 13명을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했다.

 
세계 2위의 의류 생산국인 방글라데시 당국이 공장 소유주를 기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직원들이 공장에서 빠져나오려고 했을때 공장 운영자들이 직원들에게 심각한 일이 아니라고 했으며 화재 경보는 소방훈련 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지난 해 11월 타즈린 의류공장 화재와 올해 4월 의류공장 붕괴사고로 1,100명 이상이 숨지는 등 열악한 근무환경과 이에 대한 개선 요구가 큰 문제거리가 되고있다.

 

원문출처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12232229285&code=9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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