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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14 | 조회수 : 917

제목 : 2014년부터 미얀마의 원목 수출 금지로 목재 공장이 활기를 얻을 듯 (조준호) 글쓴이 : 김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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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미얀마의 원목 수출 금지로 목재 공장이 활기를 얻을 듯

내년부터 원목 수출이 금지되는 이유로 미얀마 티크와 희귀 목재를 구입하는 외국인은 미얀마 내에서 목재가공 시설을 찾고 있다. 미얀마의 원목 수출 금지 법안은 4월 1일부터 시행되어 모든 종류의 원목의 수출은 금지된다. 그러나 미얀마 내에서 원목을 가공하여 수출하는 것은 가능하다. 회사 이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번 주에 인도의 한 기업과 싱가포르에 발판을 둔 기업이 각각 미얀마 투자처(Myanmar Investment Commission (MIC))로부터 목재 가공 공장 설립의 허가를 받았다고 한다. 또다른 인도의 두 기업들이 양곤의 다곤에 공장을 설립하는 것에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는 주로 원목을 베니어나 합판으로 가공하여 수입하려고 한다. 티크와 같은 미얀마의 강한 재질의 목재는 서구유럽이나 인도 그리고 중국 등지의 나라에서 가구 등을 만들기 위해 수입한다. 이는 수지에 맞는 비즈니스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티크와 같은 원목 수출 금지 법안은 미얀마의 숲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중국이나 미얀마 그리고 태국의 국경으로 밀반입 되는 원목이 많은 것으로 보고된다. 특히, 티크 목재는 방수효과가 뛰어나 조선소 등에서 특별하게 이용된다.

이러한 미얀마 정부의 원목 수출 금지 법안은 미얀마 내 고용 증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http://www.burmanet.org/news/2013/12/11/the-irrawaddy-wood-factories-in-burma-to-beat-2014-log-export-ban/

Wed 11 Dec 2013, The Irrawaddy: Wood factories in Burma to beat 2014 log export b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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