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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13 | 조회수 : 794

제목 : 인도-미얀마 국경: 인도 마니푸르 주지사 총리 만날 예정 글쓴이 : 북벵골만연구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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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푸르의 부주지사 가이캉감 강메이(Gaikhangam Gangmei)와 주지사 오크람 이보비 씽(Okram Ibobi Singh)은 이번주 목요일에 총리 만모한 씽(Manmohan Singh)을 비롯한 수석 장관들을 만나 미얀마와의 국경 이슈에 관하여 의논하기로 하였다. 현재 미얀마 부대는 모레(Moreh)라는 국경 도시 근처에 위치한 홀렌파이(Holenphai)라는 마을에 군 캠프를 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주지사는 마니푸르 영토에 미얀마 군의 캠프를 짓고 있는 것에 대하여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다른 나라와 관련된 매우 예민한 이슈이기 때문에, 당장 어떤 언급도 할 수 없는 단계이지만 국가 영토에 대한 타협은 절대 없다고 말했다. 

마니푸르 지방경찰과 행정당국은 미얀마 부대에게 이의를 제기했지만, 미얀마 군측은 그 것을 무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니푸르 당국자들은 미얀마 부대가 캠프를 짖기 위해 홀렌파이 마을의 삼림을 파괴하는 것을 만류하려 했으나, 미얀마 부대 측은 영국 지도에 의하면 그 구역은 미얀마에 속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이 구역에 인도 측에서 건설하고 있는 국경장벽에 대해 비정부기구들과 사회운동가들은 두 국가간에 최종 합의가 맺어 지기 전까지는 건설을 멈춰야 한다고 요구했다. 인도정부에서 구성한 위원회도 현지 구역을 방문하였다. 내무부의 수석비서관 수레쉬 바부(Suresh Babu)는 국경장벽이 아닌 보안벽(security fence)을 짓는 것뿐 이라고 하였다. 이 주장은 대중에게서 많은 비판을 받았고 비정부기구들은 보안벽과 국경장벽의 차이점을 요구했다. 마니푸르 도지사 아시위니 쿠마르(Ashwini Kumar) 또한 국경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적절한 근거에게 이 문제를 들고 나가겠다고 하여 마을 주민들을 안정시켰다. 현재 Assam Rifles의 감시 아래 있는 Border Roads Organization의 인원들은 외무부의 지시 없이 장벽을 건설 중인 것으로 밝혀 졌다.


출처: The Hindu, http://www.thehindu.com/news/national/indomyanmar-border-row-manipur-cm-to-meet-pm/article5111635.e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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