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쇼핑몰, 브랜드 제품에 온라인 쇼핑몰과 동일한 가격 요구

 

인도 쇼핑몰과 인터넷 쇼핑몰의 가격인하 전쟁이 시작되었다. 이들 오프라인 쇼핑몰은 가격 인하와 제품 특화 제품을 제공하는 충성도를 보여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2009년부터 온라인 쇼핑몰이 연 30%가량 성장한 반면, 오프라인 쇼핑몰의 고객은 점차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제한 거래(restrictive trade)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조언하고 있다.

오프라인 쇼핑몰들은 브랜드 제품에 대해 ‘온라인 쇼핑몰’의 ‘피팅룸’ 역할을 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대해, 나이키나 아디다스 Tommy hilfiger는 비공식적으로 최신 상품의 온라인 판매를 자재하고 있다.

쇼핑몰 vs 인터넷 쇼핑몰

쇼핑몰들도 의류업체와 제화업체에 온라인 쇼핑몰과 동일한 가격에 제품을 내 놓도록 협의 중이다. 오프라인 쇼핑몰은 이것이 오프라인 쇼핑몰과의 경쟁을 위한 향 후 전략으로 여기고 있다. 이에 대해 브랜드 측은 오프라인 매장은 온라인 매장으로 가기 전에 쇼케이스 역할을 하는 자리라고 말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경쟁을 지향하고 제한 거래’를 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브랜드 상품들도 온라인 상에서 가격 인하로 타격을 입고 있어, 일부 본사 홈페이지에서는 온라인에서 가격이 낮은 제품 구매를 자제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현재 인도 전체 유통 시장 규모는 $5,000 억 규모이며, 온라인 유통 시장 규모는 31억 이다. 특히 온라인 유통 시장 규모는 향 후 5년 이내에 $220억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온라인 오프라인 쇼핑몰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Business Standard (2014) “Malls want brands to end deep discounts online” 27^th, Feb,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