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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06 | 조회수 : 702

제목 : 미얀마 목재산업FDI 사상최고치, 최고투자국은 인도 글쓴이 : 유경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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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미얀마의 팀버 목재 산업의 외국인직접투자(FDI)는  5,100만달러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그리고 최고 투자국은 인도로 나타났다.

미얀마의 국가계획경제부( Ministry of National Planning and Economic Development)의 통계에 따르면, 8개의 팀버목재생산 라이센스가 인정되었고, 그 중 인도가 5개, 싱가포르가 2개, 한국이 1개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총 외국인직접투자액은 5,100만달러로, 인도가 거의 반에 해당하는 2,600만 달러, 싱가포르가 2,400만 달러, 한국이 1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미얀마 환경수목보전부(Minister of Environmental Conservation and Forestry)의

윈 흐뚱(Win Htun)은 앞으로 팀버목재산업에 더 많은 외국인 투자자가 몰려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얀마 팀버목재는 연간 약 10억 달러 정도 수출하고 있는데, 최대 수출국은 인도, 중국, 태국이다. 지금까지 군부의 규제 및 부패, 자연재해 등으로 지속가능한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였지만, 최근 신경제정책과 더불어 크게 떠오르고 있는 산업이다.

그러나 미얀마 산림의 황폐화가 진행 중에 있어, 이 역시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목재산업 뿐만 아니라,  고무 및 식용오일 산업도 산림파괴를 부추기고 있어 이에 대한 명확한 규제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미얀마 정부는 Forest Law Enforcement Governance and Trade (FLEGT) action plan 을 정립하여, 목재산업의 개혁과 새로운 규제를 정립할 계획이다.

 

http://www.irrawaddy.org/business/fdi-timber-processing-tops-51mln-india-biggest-investo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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