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를 방문한 IMF 실사단은 지난 1월 5일 실시된 방글라데시 총선 후의 불안정한 정치적 상황이 방글라데시의 경제 성장에 방해가 되고있다고 밝혔다. 실사단은 방글라데시의 GPP 성장률 전망치를 6% 이하로 전망했다. 방글라데시 중앙은행과 세계은행도 비슷한 전망을 했으며, 방글라데시 정부는 정치적 불안정에 따라 그들의 경제성장률 목표를 7.2%에서 6.5%로 수정했다.

하지만 IMF는 이런 불안정이 완화될 경우 내년 회계연도에서는 6%를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Rodrigo Cubero가 이끄는 IMF실시단은 "혼란한 최근의 상황에도 거시경제는 건전하고, 구조 조정을 위한 정부의 정책이 진행중이다 " 라고 말했다.

실사단은 이번 방문에서 방글라데시에 대한 약 9억 8천 6백만 달러의 Extended Credit Facility 계획을 점검했다. 실사단은 "수입과, 해외송금액, 세액징수액 등이 둔화되고 물가는 소폭 상승하는 상황이지만, 수출은 세계 섬유시장의 성장에 따라 방글라데시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고 얘기했으며,

"방글라데시에 대한 자금 지원은 예산관리의 신중성, 부채관리, 재정분야 강화, 성장촉진 및 고용상황 개선 등에 집중될 것" 이라고 말했다.

원문출처 :  http://bdnews24.com/economy/2014/04/08/imf-predicts-lower-growth-for-banglade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