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인도 신정부 출범 이후 공공 은행에 재정지원 필요 

 

세계 3대 신용평가 기관인S&P(Standard & Poor’s)는 4월 15일 인도는 신정부 출범 이후 공공 은행에 더 많은 재정지원을 해야 할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러나 현재 인도 정부의 재정 적자 상태를 감안하여 부실 정리와 함께 재정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S&P 보고서는 현재 인도 은행들이 자산 문제,재정 부족, 높은 금융 비용 문제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인도는 은행권 자산의 70%를 공공 은행이 차지하고 있는데, 은행의 성장을 위해서는 대규모의 자금 지원이 필요하며, 은행권도 정부가 자금을 지원해 줄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고 밝혔다. 따라서 차기 정부의 정책이 금융권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인도 은행은 전력, 통신, 도로, 항만, 금속 등 주요 산업과 기간산업의 재정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S&P는 차기 정부가 이에 대한 전략적 정책을 통해 은행권을 관리할 필요가 있으며, 경제 성장과 사업환경 개선을 통해 은행 성장을 도모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Business Standard (2014) “New govt will have to inject more capital in PSBs: S&P” 16^th, April, 2014. http://www.business-standard.com/article/finance/new-govt-will-need-to-inject-more-capital-in-psbs-s-p-114041500664_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