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무역연합회(The Myanmar Trade Unions Federation)는 지난 4월 29일, 최저임금을 약 9,100원(K8,500, 2014.05.01 환율)으로 제정하도록 노동부에 요청하였다.

미얀마 무역연합회 의장인 우 아웅 린(U Aung Lin)은 전국 약 180개 기업의 데이타를 모아서 도출해낸 적정 금액이라고 하였다.

미얀마 의복제조업연합회(the Myanmar Garment Manufacturers Association)의 사무총장 도 까인(Daw Khine)은 8,500짯이라는 최저임금이 노동부와 연합회 모두를 만족 시킬 것으로 내다보며, 고용주 입장에서도 납득할만한 수준이라고 언급하였다.

미얀마 노동부는 2013년 3월 최저임금 법안을 발의하였으나 아직 실행이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미얀마 노동부는 6월까지 새로운 최저임금 법안을 제정하기 위해 자료를 수집 중이며, 각 기업과 논의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