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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07 | 조회수 : 377

제목 : 미얀마 정부군과 반군, 교전으로 22명 사망 글쓴이 : 유경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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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0일 미얀마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이 발발하여 22명이 숨지는 사태가 벌어졌다.

미얀마 정부는 전국적으로 휴전협정 체결을 추진 중이었는데, 이번 사태로 인하여 협정 체결에 차질이 우려된다.

정부군은 4월 20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북부 카친 지역에서 교전을 벌여 장교 1명을 포함해 정부군 8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정부군은 카친 독립군(Kachin Independence Army, KIA)  시신 14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카친 지역은 미얀마 내 가장 규모가 큰 반군이 주둔한 지역이다.

떼잉 세인 대통령이 민주화 개혁과 함께 목표로 하는 국내 평화 달성 방안이

이번 교전으로인해 휴전 협정 체결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부는 대부분의 반군과 휴전협정 체결에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나 카친족과는 지난 2011년 이후 산발적인 교전을 계속하고 있다.

정부군과 카친족은 지난해에도 적대행위 중단에 합의했으나 지켜지지 않았다.

 

http://www.nst.com.my/latest/myanmar-army-says-22-dead-in-clashes-with-rebels-1.57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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