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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02 | 조회수 : 930
제목 : '트로이카와 협상없다'는 그리스…EU 개별 국가 설득 나서 | 글쓴이 : EU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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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카(유럽연합, 국제통화기금, 유럽중앙은행)’에 부채 감축을 요구하고 있는 그리스가 강온 양면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전날 아테네를 방문한 데이셀블룸 의장과 바루파키스 장관이 공동 기자회견에서 빚은 갈등을 진정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기자회견에서 바루파키스 장관은 “구제금융 협상을 파기하고 협상을 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데이셀블룸 의장은 “일방적으로 약속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다. 바루파키스 장관은 트로이카를 “구조적으로 썩은 조직”이라고 비난했고 데이셀블룸 의장은 악수하던 장관의 손을 뿌리치며 분위기가 싸늘해졌다.
<출처 : 한국경제, 15.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