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CORE: initiative for COllege of humanities' Research and Education) 제2차년도(2017년) 동계 글로벌 지역학 모델 해외교류지원프로그램 파견학생 발대식이 12월 16일(토) 오전 11시 서울캠퍼스 미네르바콤플렉스 국제회의실(B2)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CORE사업단은 2017년 하계방학 중 글로벌 지역학 모델에 참여하는 25개 학과의 전공 및 이중전공 학생 총 129명을 해외현장실습(인턴십)(24명)/ 해외현지조사(Global Encounters)(52명)/ 해외창취업공모전(23개팀 53명) 등에 파견학생으로 선발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사업단장을 비롯한 주요 교수들이 참석하여 학교당국의 기대를 표명함으로써 학생들의 성실하고 적극적인 실습 및 조사활동을 격려하고자 개최되었고 성공적인 프로그램 수행을 함께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 해외 파견을 앞둔 이들 학생에 대한 안전교육 및 유의사항을 각별히 전달하고 지도하였다.
이난아 박사(CORE사업단 중앙아시아지역 전임연구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에서 윤석만 사업단장(서양어대학장)은 격려사를 통해 “파견학생 모두 계획한 목표를 달성하길 바라며, 항상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동계 프로그램 선발학생들에 대한 선발증서 수여를 마친 후에는 지난 하계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 대한 시상과 성과발표도 진행되었다. 이 날 성과발표를 직접 한 학생들은 해외현지조사 최우수상 수상자인 신혜영(폴란드어과)과 해외창취업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인 Juicy 팀(인도어과 김애림, 박지현)이다. 성과발표는 구체적인 조사 사례를 제시함으로서 동계 선발학생들의 활동에 좋은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발대식 행사에서는 참여 학과 교수 및 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 관련 교수, 파견학생 등 약 100여 명의 교수·학생이 참석하였고, 2017 하계 방학 중 해외프로그램 결과보고 우수학생에 대한 시상식, 안전교육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