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7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사이버관 1층 대강당에서 ‘경영대학 경영학부 40주년’ 행사가 진행되었다. 많은 교수님들과 동문분들을 비롯하여 재학생들에 이르기까지 활발한 화합의 장이 된 뜻 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채명수 부위원장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New Trend, 4차 산업시대의 경영”을 주제로 경영사례 공모전 발표가 진행되었다.
창조상을 수상한 팀 포스트레이드는 ‘Block Chainnovation with HUFS’를 주제로 발표했다.
평화상을 수상한 팀 MAST 2팀은 ‘드론 퀵서비스 운영방안과 기대효과’를 주제로 드론 배송 활성화를 위한 전략에 대해 중점적으로 발표했다.
진리상을 수상한 팀 야생마는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AI면접 문제점 개선 및 활성화 연구’를 주제로 AI 면접의 현 상황과 전망에 대해 중점적으로 발표했다.
공모전 발표가 끝난 후에는 ‘외대 경영인의 도전과 성취’를 주제로 동문 및 교수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카페 베브릿지의 김연지(경영 11) 대표는 베브릿지의 주된 목표 가치와 현재의 위치에 오르기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양재완 교수는 ‘일터에서의 무례함과 태움’을 주제로 조직 내의 전략적인 리더십 발휘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한국생산성본부 노규성 회장은 ‘고삐 풀린 망아지 되기’를 주제로 생산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40주년 기념 컨퍼런스가 모두 끝난 후 교수회관 식당으로 이동하여 저녁 만찬 및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식사 후 다시 대강당에서 경영대학 노래 소모임인 ‘홀릭’의 40주년 기념 축하 공연이 진행되었다.
축하 공연 이후 조남신 위원장의 2부 개회사를 시작으로 ‘외경인의 밤’이 진행되었다.
이어 권석균(경영대학, 경영대학원 학장) 교수의 환영사와 함께 이재우(경영대학 동문회장) 동문, 정종기(경영대학원 동문회장) 동문의 축사가 진행되었다.
경영대학 내 소모임 및 학술 동아리 소개 시간도 가지며 자랑스러운 동문들의 뒤를 잇는 재학생들의 활발한 활동 소개가 이어졌다.
소개가 모두 끝난 후에는 감사장 및 공로상 수여 시간을 가졌다. 하영명 명예교수에게 공로상이 수여되어 경영대를 위해 쏟은 공로에 대해 감사함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심장식 회장, 반채운, 박찬엽, 강신화, 이재우 동문에게는 감사패가 증정되었다.
제1회 경영사례 공모전에 대해서도 수상이 진행되었다. 진리상(팀 야생마), 평화상(팀 MAST 2팀), 창조상(팀 포스트레이드), 장려상(팀 금융연구회, MAST 1팀, 인액터스) 순서로 우수한 발표들을 축하하는 시간이 되었다.
동문회에서는 경영대학 40주년을 기념하여 십시일반으로 모은 동문 기부금을 경영대학에 기부하여 경영대학 발전에 이바지함으로써 한층 더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었다.
40주년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경영대학 비전 선포의 시간이 진행되었다. 권석균 학장은 세계화를 선도하는 경영대학으로의 발돋움이 중요하다고 역설하며 사회참여와 윤리적인 리더, 문제해결형 창의적 리더, 글로벌 멀티 플레이어 육성이 한국외대 경영대학의 비전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마무리 시간으로는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되어 마지막까지 큰 웃음과 함께 경영대학 40주년 행사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