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해외동문연합회(회장 이호덕, 마인어 70)는 2018년 4월 12일(목) ~ 14일(토)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제2회 한국외국어대학교 해외동문연합 총회를 개최하였다.
해외동문연합 총회는 전 세계 나라별, 지역별로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들의 지역별 동문회를 하나로 통합하여 전 세계 외대인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 해외동문 간 교류와 화합을 목표로 격년제로 개최되며 이번 제2회 총회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총회에는 6개국 약 130여명의 해외동문들이 참가하였다.
이번 총회를 주최한 이호덕 회장은 인사말에서 “잠재력의 나라, 기회의 남방 땅 인도네시아에서 제2회 총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세계 곳곳에서 뛰어난 현지어 실력으로 뿌리를 내리고 지역사회의 리더로 외대를 드높이는 동문들이 자랑스럽다.”며 서로 격려하고 성장하며 모교의 발전에 기여하자고 말하였다. 이덕선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세계에서 눈부시게 활약하는 13만 동문들 모두 자랑스럽다며 전 세계의 동문들이 해외동문연합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동문으로서의 깊은 우의를 나누고 이심전심으로 모교의 발전에 기여하자.”고 언급하였다. 김인철 총장은 “해외동문연합회를 통해 국내외에서 활동하시는 자랑스러운 13만 동문 여러분들의 상호간의 네트워크가 더욱 돈독해지고 동문들의 자긍심과 모교에 대한 사랑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한국외대의 발전 현황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마지막으로 민동석 총동문회장은 “대학과 총동문회가 모교와 학생들을 위해 함께 손을 잡고 가는 통로로 동문 멘토링을 시행하고 있다.”며 해외 동문들의 동문 멘토링 멘토 참여를 권유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범 주인도네시아대사와 김영채 주아세안대한민국대표부 대사의 특강 시간이 있었고, 총동문회, 해외동문연합회와 학교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이 되었으며, 동문들 간 친목을 다지며 외대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애교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또, 미국 남가주 동문회에서는 스마트도서관 건립기금으로 2만 5천불을 쾌척하였다.
2016년 4월 19일 창립총회를 가진 해외동문연합회는 2년마다 개최되며, 제3회 정기총회는 2020년 4월 중 중국 상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