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19일(목) 오후 2시 30분, 서울캠퍼스 대학본부 1층 윤강로 세미나실에서 한국외대 4.19 학생 민주혁명 58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4.19 학생 민주혁명 58주년을 맞이하여, 4.19 혁명의 의미를 되새기고 희생 영령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은구 대외협력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 김인철 총장은 ‘역사를 공유하고 민주화의 결실을 기념하는 숭고한 자리’라며,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오늘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말하였다.
이어, 류제봉 4.19 민주혁명 동지회 회장(영어 57)은 4.19 민주혁명이 대한민국 민주화의 시작이었기에, 4.19 정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안중헌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장(독일어 16)은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선배님들의 4.19 정신을 본받을 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이번 기념식에서는 4.19 민주혁명 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도 진행되었으며, 서울캠퍼스에서 이택규(정치외교학과 17)학생, 글로벌캠퍼스에서 박수빈(화학과 14)학생이 선발되었다.
윤강로 세미나실에서 기념식이 끝난 후, 미네르바동산에 있는 4.19 기념비를 순례하며 그 정신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4.19 혁명동지회에서는 류제봉 회장, 박명석 동문, 허철부 동문, 이기후 동문, 홍융기 동문 및 남가주동문회 동문들이, 본교에서는 김인철 총장, 김봉철 학생·인재개발처장(서울), 박지혜 입학처장, 임대근 홍보실장 및 관련부서 팀장 그리고 안중헌 총학생회장, 전병수 부총학생회장 등 총학생회 임원들이 참석하여, 4.19 혁명의 의미를 되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