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무역관에서 5개월간 실무 경험
- 43개국 61개 무역관에 72명 파견
우리대학은 7월 9일(월) 오후 2시,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에서 진로취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제 22기 KOTRA 해외무역관 현장실습 발대식’을 개최했다.
임소라 진로취업지원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된 발대식은 김봉철 학생•인재개발처장의 코트라 현장실습 추진현황 보고, 강덕수 서울캠퍼스 부총장의 격려사, 제22기 KOTRA 현장실습생 대표 양현호 학생(중국지역학전공 ‘13, 칭다오 무역관)의 선서, 부총장의 현장실습생 대표에 대한 외대 배지 패용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제 22기 KOTRA 해위무역관 현장실습생은 총 72명으로 43개국 61개 무역관으로 파견될 예정이며, 파견된 현장실습생들은 전 세계 KOTRA 해외무역관에서 5개월간 근무하여, 경제 관련 자료조사, 보고서 작성, 통•번역업무, 국내기업 현지무역활동 및 투자유치사업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우리대학은 2008년 16명의 한국외대 학생들이 14개국 KOTRA 해외무역관으로 파견된 이래, 우수한 성과와 현지 무역관의 높은 호응도 및 만족도에 힘입어 참가하는 학생들의 수가 매학기 증가하고 있다. 2018년 2학기 파견되는 제 22기를 포함해 지난 10년간 총 1,657명의 학생들이 KOTRA 현장실습을 통해 글로벌 무역 전문가로서의 꿈을 키우고 있다.
발대식 이외에도 코트라 현장실습 파견 사전 교육으로, 기 코트라 파견자인 탁소영(국제학부 ‘15)학생이 KOTRA 하노이 무역관 근무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였다. 또한, 양희선 진로취업 컨설턴트가 “해외 현장실습 수료 후 진로설정 가이드”라는 주제로 현장실습 기간 동안의 경험을 기록하여 취업준비 시 자기소개서와 면접에 활용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방법 등의 교육을 실시하였다.
한국외국어대학교 KOTRA 현장실습은 뛰어난 외국어능력, 우수한 전공실력과 품성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여 전 세계 KOTRA 해외무역관으로 파견하는 프로그램으로 2학년 2학기 이상 수료한 학생에게 기회가 주어지며, 파견 학생들은 5개월간의 활동에 대하여 최대 15학점의 학점인정과 장학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