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글로벌캠퍼스 2018년도 하계 HUFS 글로벌봉사단은 2018년 8월 4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빈롱에서 3년 연속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HUFS 글로벌봉사단 20명은 선발 및 자체 교육, 합숙 등 2개월간의 철저한 자체 준비기간을 거쳐 실시되었다. 이러한 준비 과정을 바탕으로 7박 9일에 걸쳐 베트남 호치민 빈롱 Phu Quoi C 초등학교에서 120여 명의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미술, 과학, 음악, 체육 등의 다양한 교육, 문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2016년, 2017년 HUFS 글로벌봉사단의 활동에 크게 감명 받은 베트남 빈롱시 교육청의 빈롱시 재방문 요청에 3년 연속 빈롱지역에서 학교를 달리하여 봉사활동이 진행되었다. 기존의 교육, 문화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학교 전구 교체, 외벽 페인트칠 등 시설개선을 위한 우리 대학 차원의 재정적 지원도 함께 이루어졌다.
뿐만 아니라 8월 10일에는 우리 대학 베트남 동문들과 봉사단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동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양대섭 동문회장(무역학과 85학번 / 現 RPM Vietnam 대표)을 비롯한 고학번 선배님들과 정지훈 총무(중국어과 03학번 / 現 법무법인 익선 변호사) 등 젊은 동문들까지 참석하여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해외 취업 및 현지 생활 등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수완 글로벌캠퍼스 학생·인재개발처장은 베트남 현지 학생교육현장지원을 통해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3년 연속 따뜻하게 맞아준 빈롱시 관계자 및 새로운 학교의 교장 선생님 등과도 환담을 나누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우리 대학 재학생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글로벌 리더십 배양, 봉사정신 함양이라는 ‘HUFS 글로벌 봉사단’의 창단 취지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