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년도(2018년) 우리대학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CORE: initiative for COllege of humanities' Research and Education) 글로벌 지역학 모델 해외교류지원프로그램 파견학생(해외현장실습(인턴십)/해외현지조사/해외창취업공모전 등 3개 프로그램 참여자 총 140명) 발대식이 12월 15일(토) 오전 11시, 서울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박노호 교수, 권기수 교수, 김동환 교수, 유진일 교수 등 참여학과 교수 및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 관련 교수, 파견학생 등 약 110여 명의 교수·학생이 참석하였고, 2018학년도 하계 방학 중 해외프로그램 결과보고 우수학생에 대한 시상식, 성과발표, 파견학생 안전교육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성실하고 적극적인 실습 및 조사활동을 요청하고자 마련된 이날 발대식 행사에서 윤석만 CORE사업단장(서양어대학 프랑스어학부 교수, 미래위원회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3년간에 걸친 CORE사업의 성과와 소회를 밝히면서 “우리대학의 인문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이어져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파견학생 모두 계획한 목표를 달성하길 바라며, 항상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였고, 선발증서 교부와 함께 파견학생 모두 성공적인 프로그램 수행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난 하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우수한 결과보고서를 작성한 학생들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해외현지조사 최우수상 수상자인 석지호(노어과) 학생과 해외창취업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인 '빡브라더스' 팀(태국어과 박진성, 박준영 학생)이 각각 “키르기스스탄 대학생들의 민족정체성과 국가정체성 인식 조사”와 “태국 내 동북부 지역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 스타트업”을 주제로 수행한 성과발표를 통해 구체적인 조사방법과 사례를 제시함으로서 이번 동계 파견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