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14일(수) 오후, 사이버관에 위치한 지식출판콘텐츠원장실에서 우리대학 동아리연합회와 서울시 캠퍼스타운 이문스프링 사업단(단장 가정준)이 이문스프링 사업에 대한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교류 분야는 다국어 문화 공연 사업, 문화콘텐츠 개발 및 운용, 기타 상호 교류협력 가능 분야 발굴을 주요내용으로 하며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갖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은 인적 ·물적 · 지식 자원과 활력이 풍부한 대학과 지역의 협력적 관계를 통해 침체된 대학가를 창업 일자리 중심으로 전환하여 지역인재, 청년들이 머무르는 대학가로 조성하는 목적을 가진다.
참여대학인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이문스프링 사업’이라는 사업명으로 동대문구 이문동에 문화 랜드마크 형성할 계획이며, 이문동, 휘경동의 복합 문화 공간이 될 랜드마크는 현 외대서림 위치에 세워지며, 오는 4월부터 리뉴얼에 들어가 5월 오픈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일 년 내내 취·창업을 위한 행사가 진행되는 것은 물론 공연, 전시, 인문학 강연을 통해 지역 문화 수준도 향상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캠퍼스타운 이문스프링 사업단은 동아리연합회에 정기적으로 무대를 제공하고 동아리연합회는 원활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이번 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서 캠퍼스타운 이문스프링 가정준 단장과 동아리연합회 이선범 회장은 양해각서에 서명하며 성실하게 임하기로 다짐했고 밝은 표정으로 악수를 하였다. 가정준 원장은 “모두가 기대하는 이문동 문화랜드마크에서 우리학교 동아리연합회가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동아리연합회 이선범 회장은 항상 무대를 필요로 하는 동아리연합회에 좋은 공간을 내준 것에 감사하며, 모두가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부응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