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은 4월 19일(금) 오전 10시 30분, 서울캠퍼스(동대문구 이문동) 애경홀에서 ‘개교 6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전종섭 교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인철 총장, 김종철 이사장, 민동석 총동문회장, 각 처장단, 교직원 및 학생들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용애 화학과 교수가 동원교육상을 수상했으며,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대표이사 부회장과 최종현 전 네덜란드 대사가 학교 발전에 기여하고 한국외대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HUFS Awards를 수상했다.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문경영인으로,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현대오일뱅크 1%나눔 재단’을 설립하여 기부문화에도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종현 전 네덜란드 대사는 국익 증진을 위해 헌신하였고, 한국외대 외교부 동문회 회장을 맡으며 멘토 역할을 하고 외교관을 꿈꾸는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모금하는 등 학교 사랑을 몸소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우리대학 학교법인 동원육영회(이사장 김종철)는 한국외대 교육 발전에 공헌하고 소속 교원들에게 자부심과 책임감을 높이고 대학 교육과 연구수준을 제고하고자 수상하는 동원(東園)교육상을 김용애 화확과 교수에게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