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멘토링 킥오프 X 멘티 OT’가 5월 20일(월) 19시에 서울캠퍼스 사이버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 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총 160여 명의 멘토와 멘티들이 참석하였으며, 김인철 총장, 민동석 동문회장의 축사 및 외대동문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었다. 이 후 멘토와 멘티들은 서로 만나 자유미팅 시간을 가졌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외교관, 외국계 기업, 기자 등 다양한 직군의 멘토들이 참석하였다. 현재 관세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상규(경제학과 99학번)씨는 “사회생활 18년차로, 넓어진 시야를 토대로 공부, 취업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들을 알려주고 싶다”고 했다. 김유지 학생(프랑스어학과 14학번)은 “처음에는 선배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걱정과 긴장을 많이 했는데, 만남 후에는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만나서 진로 및 관심분야 관련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했으며, 구예진 학생(국제금융학과 17학번)은 “ 외국계 마케팅 및 상품기획 분야에 관심이 있어서 신청했다. 멘토와 좋은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할 수 있었고, 멘토의 발자취를 따르고 싶다.”고 했다.
한편 우리대학과 총동문회는 재학생들이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배-후배 간 멘토링 체계를 구축하고자 2018년 HUFSxHUFS 동문 멘토링 프로그램을 신설했으며 졸업생 선배 멘토 67명과 재학생 멘티 129명, 총 235명의 멘티와 멘토가 참가하여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