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한국외대 사업단(단장 김수완, 학생인재개발처장)은 6월 13일(목) 오전 11시 30분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205호에서 현
판식을 가졌다. 현판식 행사에는 김인철 총장을 비롯하여 조기성 글로벌캠퍼스 부총장과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일자리본부 김흥재 본부장 등 교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김인철 총장은 “취업난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이때에 외대가 브리지 사업에 선정된 것은 학교로서도 경사로운 일이며, 이를 발판 삼아 앞으로 취업브리지 한국외대 사업단이 청년 취업률 제고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일자리재단 김흥재 본부장은 “브리지 사업이 경기도형 사업을 넘어서 청년 일자리 양극화 해소에 앞장서는 전국적 사업으로 확대되기를 희망하며,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이에 훌륭한 롤모델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은 청년과 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및 청년 취업률 제고를 목적으로 한 사업이다. 브리지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양질의 전공교육을 받을 뿐 아니라, 5개월의 전공과정과 5개월의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기간 동안 총 1,25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본 사업은 경기도 소재 대학들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도내 6개의 대학을 선정하였으며, 2019년부터 총 4년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