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인도연구소(소장 김찬완 국제지역대학원 교수) 지역인문학센터(간디아슈람)는 8월 20일(화)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와 MOU를 체결하고 동대문구 평생학습관에서 인도인문학 강좌를 개설한다. 동대문구는 지난 4월 제기동 동의보감타워에 동대문구 평생학습관을 개소하고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인도연구소는 이번 MOU를 통해 인도 및 남아시아의 문화와 인문학을 동대문구민에게 소개함으로써 평생학습도시 계획에 기여하게 되었다.
그 첫 시작으로 2019년 9월 19일부터 '인도의 지혜: 자아와 행복'과 '인도 문학과 인간이야기' 수업을 진행한다. 한국외대 조준호 교수가 강의를 진행하는 <인도의 지혜: 자아와 행복>은 인도의 문화와 사상을 이해하고 명상을 통해 자아와 행복을 찾는 인도 특유의 철학체계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인도 문학과 인간이야기>는 '마하바라타', '라마야나' 등 인도의 유명한 고전 문학을 한국 정서에 맞추어 재미있게 풀어가는 강좌이다. 강의는 한국외대에서 인도 문학을 전공한 이동원(한국외대 강사)과 동국대에서 산스크리트 문학을 전공한 류현정(서울대 강사)이 번갈아 진행한다.
강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외대 인도연구소 홈페이지 및 블로그(https://blog.naver.com/hkgandhi) 그리고 동대문구청 홈페이지(http://www.ddm.go.kr/main.jsp)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