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글로벌캠퍼스 2019년도 하계 HUFS 글로벌봉사단은 지난 8월 3일(토)부터 11일(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빈롱 An Phuoc B 초등학교에서 7박 9일에 걸쳐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2016년 이후 3년 연속 베트남 빈롱시에서 실시된 HUFS 글로벌봉사단의 활동에 크게 고무 받은 베트남 빈롱시 교육청의 거듭된 재방문 요청에 4년 연속 빈롱시에서 학교만 달리하여 봉사활동이 진행되었다. 기존의 교육, 문화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학교 외벽 페인트칠 등 시설개선을 위한 우리 대학의 재정적 지원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HUFS 글로벌봉사단 20명은 선발 및 자체 교육, 합숙 등 2개월간의 철저한 자체 준비기간을 바탕으로 7박 9일에 걸쳐 120여 명의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미술, 과학, 음악, 체육 등의 다양한 교육, 문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또한 8월 9일에는 베트남 현지 동문들과 봉사단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동문의 밤’ 행사를 가졌다. 바쁜 일정 중에서도 조정국(스페인어 81 / 동원 Tan Tien 플라스틱) 동문회장을 비롯한 고학번 동문들부터 정지훈(중국어 03 / IKSUN LAW FIRM 변호사) 등 최근에 졸업한 젊은 동문들까지 참석하여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현지 생활과 취업 등에 대해서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동문애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수완 글로벌캠퍼스 학생·인재개발처장은 베트남 현지 학생교육현장지원을 통해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4년 연속 따뜻하게 맞아준 빈롱시 교육청 관계자 및 교장 선생님 등과도 환담을 나누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더해, 우리 대학 재학생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글로벌 리더십 배양, 봉사정신 함양이라는 ‘HUFS 글로벌 봉사단’의 창단 취지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