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서울캠퍼스 제36대 동아리연합회(회장 포르투갈어과 이선범)는 9월 25일(수) 오후 5시 서울캠퍼스 잔디광장에서 삼동제(동대문구 3개 대학 동아리 대축제) 개막식을 개최하였다.

동대문구 관내 주요 3개 대학(한국외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중앙동아리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동 행사는 각 대학 별로 메인 컨셉을 잡아 이뤄지며, 우리 대학은 감동(학술 및 전시), 서울시립대는 역동(체육 행사), 경희대는 악동(공연)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9월 25일 우리대학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26일 서울시립대를 지나 9월 30일 경희대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김인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은 “삼동제를 준비한 각 학교 학생 대표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이런 자리가 마련될 수 있었으며, 동대문구의 많은 지원으로 행사가 보다 더 풍성해질 수 있었다” 고 행사에 참석한 학생 대표 및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봉철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인재개발처장은 “동대문구에 소재한 우리대학과 서울시립대, 경희대 간 교류를 통해 젊은 에너지를 표출하고 선선한 가을 정취를 느끼기 바란다” 고 격려했다.

 

삼동제 개막식을 기획하고 준비한 우리대학 제 36대 동아리연합회 최지현(정치외교학과 14) 부회장은 “삼동제라는 행사를 처음 준비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힘들었지만, 이렇게 개막식을 개최하니 더욱 감회가 남다르다” 며 “오늘을 계기로 삼동제가 매 년 동대문구를 대표하는 관·학 연계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대학 김인철 총장, 김봉철 학생·인재개발처장, 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 서울시립대 진주연 학생부처장, 그리고 경희대학교 윤기선 미래혁신원장 등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