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2일(금) 오후 5시, 청담동 더모자익빌딩에서 '제 10회 Matthew D. Lee & Katherine H. Lee 장학생 간담회'가 거행되었다. 지금까지 10회에 달하는 장학금을 수여한 이덕선 해외동문연합회 이사장(독일어 58, Allied Technology Group, Inc. 회장)은 현재까지 Matthew D. Lee & Katherine H. Lee 장학금(약칭: 이덕선 장학금) 명목으로 총 22억 5천여만 원을 우리 대학에 기탁한 바 있다. 이는 10년간의 장학금 수여를 통해 69명의 학생들에게 3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수여한 것이다.
이덕선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장학금을 받는 학생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환영한다“며 ”여러분께 인류에 공헌하는 지도자가 되어야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전 세계에 가난한 사람을 위해 일해야 하고,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언제나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인철 총장은 ”이덕선 이사장님처럼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장학생들을 격려까지 하는 마음을 보면 스스로 마음을 다짐하는 계기가 된다“며 ”이덕선 장학생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축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장학생 간담회에서 이덕선 이사장과 캐서린 여사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학업 성취로 타의 모범이 된 기존 장학생 안현진(융합일본지역 18), 김아연(아랍어 14), 조우현(중국언어문화 14), 남가비(폴란드어 18), 박경운(전자공학 14), 차형주(산업경영공학 14) 6명 외에 추가로 전예은(국제통상 16), 김창균(수학 15) 장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이덕선 이사장, 캐서린 여사 및 친지, 그리고 몰타 기사단의 Lisa Simpson과 Justin Simpson 부부가 참석하였으며 학교 측에서는 김인철 총장 내외, 박정운 영어대학 교수, 김온자 동문 외 발전협력팀 관계자와 이덕선 장학생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