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사회봉사센터는 2020년 1월 6일(월) - 1월 10일(금) 경상북도 청도군에 위치한 청도고등학교에서 19-2학기 동계방학 HUFS 새싹멘토링 봉사단을 실시한다.
서울캠퍼스 사회봉사센터가 재학생들이 가진 글로벌 역량을 이용하여 주도적으로 교육봉사단을 운영하고,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청소년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부여하여 해당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선발된 HUFS 사회봉사단은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14명이 선발되었다. 봉사단 학생들은 5명 내외로 팀을 꾸려 청도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학습멘토링, 대학입시 및 진로상담을 실시한다.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서울캠퍼스 김봉철 학생·인재개발처장과 김현숙 학생지원팀장이 함께 봉사단 학생들과 청도군청을 방문하여 환영식을 가졌다. 김일곤 청도군청 부군수는 “여러분들을 열렬히 환영하며, 고등학생들을 동생이라는 마음으로 잘 가르쳐주어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환영했다. 김봉철 처장은 “우리대학의 학생들은 청도지역 고등학생들에게 학습 노하우를 전수하여 주기 바란다” 고 격려했다. 김현숙 팀장은 “바쁜 방학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봉사단에 지원해준 여러분들은 정말 기특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 고 응원했다.
환영식에 이어 봉사단 학생들은 청도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졌다. 윤경식 청도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멘토링을 통해 한국외대 봉사단 여러분들도 많은 것을 배워가기 바란다” 고 기대했으며, 방재윤(독일어과 15학번) 학생대표는 “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리며 이번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게 잘 이끌어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