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8일(목), 우리대학 글로벌캠퍼스 40주년 기념식 및 정문개축식이 김종철 이사장, 김인철 총장, 교무위원 및 교직원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우리대학 글로벌캠퍼스는 1979년 용인대학으로 시작해 1980년 10월 종합대학교로 승격한 뒤, 올해 개교 40주년을 맞아 그간의 발전상을 재조명하고, 글로벌캠퍼스의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개교 40주년 기념 행사를 정문개축식과 함께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김용애 글로벌캠퍼스 교무처장의 글로벌캠퍼스 연혁 낭독을 시작으로 이사장 및 총장 기념사에 이어 40주년 기념 사진전 및 UCC 공모전 수상자 시상, 정문 개축 경과보고, 공로자 감사패 수여, 정문 테이프 커팅, 그리고 개교 40주년을 축하하는 오찬과 GPS라운지에서 기념 미술 전시 작품을 감상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 날 김인철 총장은 "개교 40주년을 맞아 그간 글로벌캠퍼스가 이뤄온 발자취를 회상하고, 오늘날까지 획기적으로 글로벌캠퍼스를 발전시켜온 교직원, 학생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내년에는 거교적으로 서울과 통합하여 개교기념식 행사를 글로벌캠퍼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종철 이사장은 "마감재 탈락위험이 있던 정문을 개보수 하여, 장차 글로벌캠퍼스의 미래를 기대하게 하는 멋진 정문으로 개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글로벌캠퍼스가 더욱 발전하는 대학이 되도록 모두 노력하자고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기념 행사는 코로나19 예방 및 구성원들의 안전을 위해 소규모로 축소하여 진행되었으며, 올해 40주년 기념 사업으로 준비해 온 학술강연회, 기념전시전, 특별강연 등의 다양한 사업들은 내년으로 순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