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캠퍼스 도서관(관장 최성은)은 지난 10월 8일(목), 글로벌캠퍼스 도서관에서 2020학년도 정독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서관의 이용이 평소보다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독서에 대한 열정으로 지난해보다 많은 학생들이 응모하였으며, 제출된 감상문에 대하여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발하였다.
수상자로는 진유림(루마니아어과 15) 학생이 최우수상을, 우수상에는 △박상현(언어인지과학과 18) △임정혁(브라질학과 14), 장려상에는 △진양현(아프리카학부 17) △임소연(영어통번역학부 20) △김지수(통계학과 16) 학생이 수상했다.
시상식 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심사위원들은 “서툴지 않으면서 순수한 글솜씨에 우리 학생들의 뛰어난 능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 같은 행사가 확대되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수상자들은 “이번 글쓰기를 통해 자아가 깨어나는 느낌을 받았고, 수업을 통한 글쓰기보다 자발적으로 쓰는 글쓰기가 글쓰기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올해 진행된 2020학년도 정독상 시상식은 글로벌캠퍼스 40주년을 기념하여 기념 주간에 열렸으며, 해마다 많은 학생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