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서울캠퍼스 학생상담센터(센터장 전재은)는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같은 학생의 시각에서 재학생들이 겪는 대학 생활 적응과 관련 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였다.이번 학기 선발된 12명의 또래 상담자들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인증된 솔리언 또래상담자 양성교육을 받았으며,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효과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받고 있다. 또래 상담자들은 또래들의 경험을 나누는 상담 활동 외에 심리적 위기 학생을 만나게 될 경우 상담센터로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유학생도 포함하여 상담을 하고 있어 이들의 학교생활 적응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캠퍼스 학생상담센터 전재은 센터장은 "'또래상담 프로그램'이 또래 대학생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이들의 정상적인 대학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우리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상담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