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미식축구동아리 블랙나이츠(Black Knights)(지도교수 김봉철)는 지난 3월 11일(금), 총장실에 방문하여 지난 1월 23일(일) 열린 제61회 전국대학 미식축구 선수권전 Challenge Bowl에서 우승한 우승컵과 우승기를 전달하였다.
박정운 총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전국대학 미식축구 선수권에서 우승하여 우리대학의 명예를 드높인 것에 대해 치하하고 학생들이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운동을 지속하며 학업도 열심히 해주기를 당부하였다.
주장 김우주(브라질학과 19) 학생은 “이번 우승은 우리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팀 블랙나이츠 선수들의 훈련과 노력에 더해 선배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이 함께 어우러져 거둔 창단 첫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라며 우승의 의미를 설명하였다.
고동현(GBT학부 17) 학생은 “우승하기까지 모든 경기가 쉽지 않았다. 학생들이 크고 작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팀을 위해 하나로 끝까지 뭉쳐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었다”며 다음 대회에서도 선전하여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우리대학 블랙나이츠팀은 1월 23일(일), 경일대학교(경북 경산 소재)에서 개최된 제61회 전국대학 미식축구 선수권전 Challenge Bowl에서 창단 3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전국대학 왕좌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