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사범대학(학장 이길영 교수)이 2017년 2월 27일(월) 오전 9시 '2017 사범대 신입생을 위한 스승과 함께 여는 대학 첫 아침'을 진행했다.
축하 공연으로 막을 연 이번 행사는 김인철 총장의 환영사, 사범대 교수진 인사, 신임 채호석 학장 축사에 이어,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 송인수 대표(2015 아쇼카 펠로우 선정)의 특강, 각 학과 교직원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사범대 신입생 100여명 및 사범대 교수 약 12명이 참석하였다.
'2017 사범대 신입생을 위한 스승과 함께 여는 대학 첫 아침'은 사범대만의 특별한 행사로서, 장차 교사로 양성되어가는 과정에 들어선 신입생들에게 스승들과의 대학 첫 만남을 기념하며 스승들의 가르침을 잘 받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있다.
또한 사범대 내 5개 학과가 서로 소통하며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기를 지향하는 바람도 담고 있다.
한 신입생을 책임지고 지도하는 것이 해당학과 특정 교수가 아니라, 단과대학 교수 모두 나아가 한국외대 전체가 학생을 케어한다는 의미도 담겨있다.
이번 행사는 신입생들이 대학 첫날 아침에 단과대 전체 교수들을 만나 인사하며 삶의 교훈들을 듣는 귀중한 자리가 되었다.
2005년부터 새학기를 맞이하여 매년 열려온 이 행사는, 사범대 스승과 학생들간의 친밀감과 소속감을 높이는 행사로 자리매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