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이 3월 13일(월) 서울캠퍼스 교수회관 강연실에서 교내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한 '외대사랑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된 24명의 '외대사랑순찰대'는 3명이 1개 조를 구성해 총 8개 조가 하루 4시간(19:00~23:00)씩 야간 취약시간대를 중심으로 서울캠퍼스 안전을 위해 순찰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또한 학교축제 등 특별상황 발생 시에는 심야에도 운영할 계획이다.
동대문경찰서 정훈도 서장은 "순찰대발족 이후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게 캠퍼스 범죄신고율이 급감하는 등 순찰대로 인해 캠퍼스가 밝고 건강해진 것을 느낀다"며 "법과 질서에 대한 소중한 체험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은 "순찰대 여러분들이 있는 곳에 생활안정이 이뤄진다. 범죄는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러한 역할을 하고 있는 학생들이 무척 자랑스럽다. "고 밝혔다.